수면내시경 운전 몇시간뒤 부터?(ft.마취 위험한이유)

위내시경이나 대장대시경 등 각종 검진을 받기 위해서 수면마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당일은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되는데요, 몇 시간 뒤 운전이 가능한지와 위험한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면마취란?

흔히들 프로포폴이라고 알고 계시는 마취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정맥 마취제 종류입니다. 전신마취 전 수면유도용으로 사용되며 수면내시경이나 성형수술하는데도 이용됩니다.

수면마취제 종류로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3가지가 있으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안전성이 뛰어난 미다졸람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수면마취제는 수면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진정효과를 내는 것으로 기억중추를 마비시켜 기억이 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약물입니다. 

 

 

수면마취 후 운전 몇 시간 뒤?

수면마취를 하기 전 병원에서는 절대 자가용을 가지고 오지 말라고 안내를 하는데요, 당일은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마취

 

수면 내 마취의 강한 진정효과는 24시간 정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은 마취가 깨어서 정신이 멀쩡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뇌의 각성상태는 돌아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마취 후 운전 몇 시간은 없습니다!! 절대 하지 마셔야 합니다. 

 

수면마취 후 운전이 위험한 이유

실제 수면마취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가 나서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수면마취는 보통 30분 안에 깨어나지만 바로 직후 기억이 나지 않고 헛소리를 한다거나 몽롱한 상태가 계속되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마취가 깨더라도 최소 1시간 정도는 누워서 쉬게 하는 것입니다.  운전뿐만 아니라 칼이나 절단기 등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위험한 작업도 하셔서는 안 됩니다. 

 

 

마무리

수면마취 당일날은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노약자분들은 보호자와 동행하는 것이 좋겠고 당일은 운동 또한 쉬셔야 합니다. 무조건 집에서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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