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초기증상, 자연치유, 수술안하면?

백내장은 대표적인 60대 이상의 노인성 안구질환으로 최근에는 스마트기기의 사용증가로 30대와 40대의 발병률도 크게 늘었습니다.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노안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는 시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백내장의 초기증상과 자연치유가능성, 실명위험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백내장 초기증상 리스트
2. 백내장 자연치유 가능한가?
3. 백내장과 노안 차이점은?
4. 백내장 수술 안 하면? 실명위험은?
5. 마무리

1. 백내장 초기증상 리스트

백내장은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는 질병으로 주 발병원인은 노화, 당뇨합병증, 잦은 자외선 노출등이 있습니다.

 

1. 사물이 침침하게 보이면서 안개 낀 거처럼 뿌옇게 보인다.

2. 사물이 겹쳐 이중으로 보인다.

3. 밤에 운전을 하기가 어려워졌고, 헤드라이트 같은 불빛이 번져 보이는 현상이 있다.

4. 눈이 자주 부시며 시력이 떨어진 것 같다.

5.  한쪽시야가 뿌옇고, 인공눈물을 넣어도 개선되지 않는다.

6. 수정체 색깔이 하얗게 보인다.

증상이 5,6번에 해당한다면 백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백내장 자연치유 가능할까? 

백내장은 자연치유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한번 뿌옇게 된 수정체는 재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백내장은 몇 년에 거쳐 천천히 진행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약물로 병의 진행을 늦춰 볼 수는 있겠지만 약물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진행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3. 백내장과 노안차이점은?

백내장의 경우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가 모두 흐리게 보이지만, 노안일 경우에는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4. 백내장 수술 안 하면? 실명위험은?

백내장이 시작된 수정체는 부풀어 오르며 딱딱해지는데요, 이 때문에 처음에는 노안이 교정되는 듯 조금 잘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정체가 더 혼탁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진행됩니다.

 

만약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수정체는 염증을 일으키고 시신경을 눌러 포도막염, 녹내장 같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안과진료

간혹 백내장을 치료하지 않으시고 참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렇게 되면 말기 백내장까지 진행되어 혼탁해진 수정체가 동공을 막고 안압이 상승해 실명되는 녹내장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한다면 회복도 빠르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백내장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더불어 3대 노인성 안구 질환입니다.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백내장 발병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먼 거리 가까운 거리 모두 뿌옇고 침침하게 보이신다면 안과를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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