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효능과 부작용,먹으면 안되는사람(갱년기,보신탕대신)

흑염소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분들나 여성분들에게 좋습니다. 해외교민들에게는 보신탕 대체제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흑염소의 효능과 부작용, 먹으면 안 되는 사람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흑염소 효능 3가지

흑염소는 염소 품종 중의 하나로 검은색을 띠고 있어 흑염소라 불리는데요, 염소 중에 체구가 작은 것이 특징이고 암컷, 수컷모두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염소는 한국들판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개체로 온순해 보이지만 달리는 속도가 빠르고 힘도 셉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열을 내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1.  흑염소 영양성분표

100g당 단백질함유량 19g, 철분 2.73mg, 칼슘 10mg으로 돼지, 소, 닭고기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과 칼슘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고단백 저지방식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육류에는 없는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인 토코페롤이 100g당 45mg이나 들어 있어 면역력에 좋은 식품입니다.  

 

2. 원기회복

높은 철분함량으로 피를 맑게 하여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특히 좋으며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에게 기운을 북돋워줍니다.

 

고혈압, 심장병,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저지방이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40살이 되기 전 흑염소 세 마리만 먹으면 죽기 전까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3. 갱년기증상 완화

흑염소에 포함된 아라키돈산은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을 생성하는 영양소인데요, 갱년기여성이 먹게 되면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갱년기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정력강화

흑염소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분들에게도 좋은데요, 장어에 버금가는 정력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의 흑염소를 섭취하게 되면 기가 허한 남성분들의 양기를 채워주어 정력회복에 좋습니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는 흑염소는 사람의 기를 더하고 내장을 보호해 체력개선에 아주 뛰어나다고 저술되어 있습니다.

흑염소

흑염소 부작용

흑염소는 양기를 채워주는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평소에 열이 많은 태양인이나 소양인이 복용하셨을 경우 얼굴과 손발에 두드러기가 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드셨을 때 설사를 하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의 소화기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흑염소 먹으면 안되는 사람

1. 열이 많은 사람

평소 손발이 따뜻하고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이 섭취하셨을 때 몸에 과도하게 열이나는 발열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두드러기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2. 비위가 약하신분

흑염소는 건강에 참 좋지만 특유의 누린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몸에 좋다고 해서 흑염소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누린내 때문에 몇 점 먹지 못했습니다. 구워서 먹었는데도 말이지요. 

 

흑염소고기는 비위가 심하게 약하신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인 흑염소 진액이나 환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구매해서 복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따뜻한 성질의 흑염소는 임산부, 수유부, 갱년여성, 원기회복이 필요한 남성분들에게 참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반려견인구 증가로 인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보신탕을 대신해 흑염소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K-보양음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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