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어싱)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맨발로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걸으면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 몸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맨발 걷기의 효능과 지금 당장 해야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맨발 걷기의 효능
1. 면역력 증진
맨발 걷기를 하게 되면 얻게 되는 어싱효과는 음전하를 가진 지구의 전기장과 양전하로 구성된 인체의 자기장이 맞닿아 서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맞춰주어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는 이론입니다.
맨발로 땅을 직접 접촉하면 발바닥이 지압되는 과정에서 몸속에 쌓인 독소를 쉽게 배출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기초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로 몸의 기초체온을 0.5도만 올려도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꾸준한 맨발 걷기를 통해 난소암 수술 후 류머티즘관절염에 걸린 환자가 낫게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던 여성분이 맨발 걷기로 그전보다 잠을 쉽게 들 수 있었고 수면의 질 또한 높아졌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맨발로 지면을 걸으면 자동적으로 발마사지를 하는 효과처럼 온몸이 개운해집니다.
숲으로 이루어진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면 어느새 긴장감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3. 혈액순환개선 및 혈압개선
발바닥을 땅에 직접 닿게 되면 지압효과로 혈액순환이 개선됩니다.
땅속생명의 자유전자가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어 이것이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을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맑고 원활하게 해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4. 발바닥 근육발달 및 발목인대 발달
밑창이 두꺼운 고무신발이나 운동화로 걷는 것과 맨발로 땅을 직접 느끼는 것은 발신경 발달은 물론이고 근육발달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발바닥 근육을 직접 자극해 발달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인대 근막을 강화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발바닥은 제2의 심장
발바닥은 1Km를 걸을 때마다 15톤의 압박을 받는 기관으로 인체 중에 가장 열심히 일하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받는 압력으로 하체에 몰려 있는 혈액을 펌프질 하여 심장가까이 올려 보내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맨발 걷기를 오래 하다 보면 심질환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맨발 걷기 지금 당장해야 하는 이유
맨발 걷기(어싱)의 열풍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거센 것이 아닙니다. 영국과 미국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일명 어싱(Earthing)의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채집과 수렵을 주로 하고 살았던 우리의 선조들은 맨발로 잽싸게 사냥을 하며 살아왔는데요,
그것보다 더 문명이 훨씬 더 발달한 오늘날의 우리들은 밑창이 두꺼운 신발을 신은채 땅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멀리한 채 시름시름 병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이점이 있는 맨발 걷기의 열풍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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