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500cc칼로리, 살 안찌게 마시는 3가지 방법

시원한 맥주 한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힘든 하루를 끝마칠 무렵 톡 쏘는 생맥주가 절로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맥주 한잔(500cc) 칼로리와 살 안 찌게 맥주를 즐기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맥주 한잔 500cc 칼로리

한국인은 치맥의 민족이라고도 합니다. 치킨에 맥주, 피자에 맥주, 감자튀김에 맥주 어떤 음식과 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 맥주 한잔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맥주 500cc 한잔 기준에 생맥주는 185kcal, 일반맥주는 215~240 kcl라고 합니다.
보통 밥 한 공기에 300 kcl정도 되는데 밥 한 공기에 맞먹는 칼로리라고 할 수 있으니, 맛있다고 몇 잔씩 마시다가는 높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겠습니다. 

맥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마트에서 사 온 맥주를 바로 먹고 밍밍하거나 맛이 없었던 경험들 다들 있으실 텐데요, 맥주의 맛은 온도에 의해서 크게 좌우됩니다. 맥주의 온도가 높으면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너무 차가우면 거품이 제대로 나지 않아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하는 최적의 온도는 여름철 4~6℃, 겨울철 8~12℃입니다.
금방사온 맥주가 시원하지 않아 냉동실에 바로 넣는 분들이 계신데 거품도 제대로 나지 않고 풍미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오늘 맥주를 마실 계획이 있다면 미리 구매하여 냉장고에 넣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맥주마시는 사람들

 

맥주 살 안 찌게 마시는 3가지 방법 TIP

◎ 저칼로리 맥주 마시기
OO라이트라는 이름의 맥주는 약 30%의 칼로리를 다운시켜 만든 제품인데요, 아무래도 기존 맥주 대비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은 저칼로리 맥주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문제는 안주다!
맥주는 보통 튀긴 후라이드치킨이나 감자튀김과 같은 고칼로리 음식들과 함께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몸에 술이 들어오게 되면 알코올을 먼저 분해하고 나머지 음식들을 뒤늦게 분해하게 되어 지방이 축적되는 형태로 바뀌게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고칼로리 음식과 먹기보다는 가벼운 칼로리에 포만감이 큰 음식들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는 안주로는 소고기로 만든 육포나 구운 닭요리, 샐러드등을 추천해 드립니다. 
 
◎식사랑 함께 즐기기
식사를 먼저 하고 맥주나 안주로 2차를 가시게 되면 총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하기 보다는 식사자리에서 맥주(보통 1~2잔)를 같이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술도 적당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국인의 맥주소비량은?

2022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한 명당 1년 맥주 소비량은 179만 4232kl이며 병으로 환산하면 82.8병을 마신샘입니다.
이와같은 수치에 "나는 별로 많이 안 마시는데 누가 이렇게 많이 마신거지?" 하며 놀라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아무래도 소주와 맥주를 섞어먹는 소맥문화가 더 활발해지면서 맥주의 소비량도 함께 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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